
책소개
생명이 깃들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스며들어 발견한 생명의 근원적 가치!
이은봉 시인의 시집 『걸레옷을 입은 구름』 등단 30주년을 맞이하여 발표한 이번 시집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지극한 연민과 애정을 변함없이 보여주는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름다움, 따스함, 향기로움, 눈부심 같은 것에 시와 삶의 가치를 두고 있는 듯 생명의 활기를 노래하는 저자의 아름다운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미물이라 할지라도 그들 속에 내장된 생명의 신비를 이야기하는 ‘저 산수유꽃’, ‘민들레꽃’, ‘발목 잡힌 봄’, ‘오류동 빈터’, ‘단감 몇 개’, ‘살아 있는 것들의 집’ 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더불어 이미 중년을 넘어서버린 스스로를 발견해 삶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반성을 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저자 : 이은봉
저자 이은봉은 1953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1984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발간한 공동시집 『마침내 시인이여』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좋은 세상』, 『봄 여름 가을 겨울』, 『절망은 어깨동무를 하고』, 『무엇이 너를 키우니』, 『내 몸에는 달이 살고 있다』, 『길은 당나귀를 타고』, 『책바위』, 『첫눈 아침』 등이, 평론집으로 『실사구시의 시학』, 『진실의 시학』, 『시와 생태적 상상력』, 『화두 또는 호기심』 등이 있다. 한성기문학상, 유심작품상, 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 서평
<실천시선 210> 이은봉 시집
걸레옷을 입은 구름
인간에 의해 채색되지 않은 자연을 노래하다
1984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발간한 공동시집 『마침내 시인이여』를 통해 등단한 이은봉 시인의 등단 30주년을 맞이하여 발표한 시집이 실천문학사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 『걸레옷을 입은 구름』을 통해 시인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지극한 연민과 애정을 변함없이 보여주면서도 꽃, 나무, 돌과 같은 생명과 무생물에서 세상의 근원적인 가치를 발견한다. 한편으로 이미 중년을 넘어서버린 자기 스스로를 발견하며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하는 내면의 목소리 또한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