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생활 세계 속의 현실 체험에 대한 열린 태도로 생에 밀찰한 시를 읽다!
1975년 문예지 '문학과지성'을 통해 문단에 등단한 후 열린 태도로 생활 세계 속의 현실 체험을 바탕으로 '일상 시'의 영역을 꾸준히 개척해온 시인 김광규의 『하루 또 하루』. 김수영문학상뿐 아니라, 대산문학상, 이산문학상 등을 받으면서 30여 년간 꾸준히 시 창작에 몰두해온 저자가, 무(無)의 미덕을 갖춘 채 없는 듯이 물러남으로써 타자가 숨 쉴 수 있게 만들어주는 약한 존재들에게 바치는 열 번째 시집이다. 2007년 여름부터 4년 가까이 생에 대한 밀착한 언어로 빚어내 발표해온 투명한 시 67편을 모았다. 자연으로부터 얻은 인상뿐 아니라, 사람들과 맺어온 관계에 대한 절실한 반성을 풀어내고 있다. 별세한 지인들에게 보내는 추모 시도 실었다.
저자소개
김광규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및 동대학원 독문과를 졸업했고, 독일에 유학한 후 서울대에서 「귄터 아이히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 독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1975년 계간 <문학과지성>을 통해 등단, 1979년 첫 시집 <우리를 적시는 마지막 꿈>을 발표하여 제1회 녹원문학상을 받았다. 1981년 제5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 시선집 <반달곰에게>를 상자했고, 1984년 두 번째 시집 <아니다 그렇지 않다>로 제4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도서11번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