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 해의 첫 꿈과 시 문학행사의 초대손님은 시인이자 극작가 그리고 연출가이신 이윤택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1983년 당시 전례없던 시와 평론을 함께 실은 첫 시집 '시민'을 출간하시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후 시집뿐 아니라 평론집, 평전, 장편소설, 희곡집, 대본집 등 꾸준한 문필활동을 이어오셨습니다. 또한 이런 다양한 장르의 문필활동뿐 아니라 연출, 희곡, 시나리오, TV 드라마, 뮤지컬 등 분야 또한 한 가지에 국한시키지 않고 예술활동을 하셨습니다.
이번 대담을 통해 이윤택 선생님의 예술에 대한 순수함과 열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젊을 적 연모하던 여인을 향한 사랑의 역사를 담은 편지가 반송되어 죽음에 이르게 되고 밑바닥으로 떨어진 이윤택 선생님은 그 순수함과 열정을 가지고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셨습니다. 특히 삶에 대한 열정이 생길 때 연극을 하시고 죽음에 대한 생각이 드리워지면 시를 쓴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시와 연극의 활동 구분없이 서로 얽혀 있고 유기적이며 상호관계를 이루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현재는 밀양연극촌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많은 연기파 배우들을 발굴하고 훈련시켰으며 대한민국에 유일무이한 연극공동체로 밀양 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앵콜공연으로 올라간 장 쥬네의 하녀들 또한 성공적으로 극을 마쳤으며 다음 연극 '이를 어찌할꼬'를 준비중이십니다.
이상 2017년 새 해 첫 주인공이신 이윤택 선생님의 꿈과 시 문학행사였습니다.
3월 25일 제 740회 꿈과 시 문항행사 초대 손님은 시인 신달자 선생님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