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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 한국시문화회관 - 시인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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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문인)사진, 연보, 이력, 간단한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제목

마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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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1951- ) 서울 출생. 연세대 국문과동대학원 졸업. 1977현대문학배꼽에등의 시가 추천 완료. 1989문학사상에 장편소설 권태를 연재하면서 소설가로도 등단. 홍익대 국어교육과, 연세대 국문과 교수.

사회적 관습과 통념에 억압된 인간의 자연적인 본성을 회복하려는 열망을 독창적인 이미지로 제시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광마집(狂馬集)(심상사, 1980), 귀골(貴骨)(평민사, 1985) 등이 있고, 시선집 가자, 장미여관으로(자유문학사, 1990)과 장편소설인 권태(문학사상사, 1990), 광마일기(행림출판사, 1990), 즐거운 사라(청하, 1992)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에세이집인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자유문학사, 1989), 사라를 위한 변명(열음사, 1994)과 그리고 연구서인 상징시학(청하, 1984), 윤동주 연구(정음사, 1984), 마광수 문학론집(청하, 1987) 등도 있다

작품 세계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이 시는 지금까지의 사회적 관행에 의해 억압되고 금기시되었던 인간의 본성에 대한 담론을 정직하게 펼쳐간다. 기존의 사회 질서 체계에 대한 하나의 반란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이러한 시적 파격성과 낯설음은 기존의 사회적인 지배질서체계의 엄격성에 의해 억압되었던 것을 언표화시켰다는 점에 있는 것이지 시적 의미와 내용의 생경함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니다. 시인이 강한 호감을 느끼는 본능의 냄새를 풍기는 여인상은 실제로 뭇 남성들 대부분이 매혹을 느끼고 선망하는 대표적인 여성상이 아닐까. 시인은 짙은 화장을 하고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단 여자는 자신의 본능에 충실한 것이므로 더욱 순수하고 인간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그러한 여자가 눈물을 흘릴 때 더욱 슬프고 사랑스럽다고 여긴다. 시인에게 맨 얼굴의 여인은 강한 이성의 논리로 무장된 독재자처럼 자신을 압도한다. 여성의 미에 대한 인식은 사람에 따라 제각기 다를 것이며, 이 시에서 노래하는 아름다운 여성상 역시 그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좀더 강조할 것은 야한 여자를 좋아하는 심성은 가장 많은 남성들이 동의하는 매력적인 여성상이 아닐까 하는 점이다. 이렇게 본다면 이 시는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가장 보편적인 심성을 노래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가 이러한 주제를 다룬 다른 시들과 뚜렷하게 변별되는 가장 큰 특성은 기존의 실체화된 담론체계에 순응하지 않는 직정적인 정직과 솔직함의 왜곡없는 표출이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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